"지난 3년동안 펼쳐 놓은 사업들을 차근차근 마무리해나가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
대구시장에 재선된 문희갑 (文熹甲) 한나라당 후보는 "실업문제가 심각한 줄은 알았지만 선거기간중 시민들을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했다" 며 "실업자 구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곧 실직자.업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비상실업대책위원회' 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 며 "도로건설.공항확장.공단조성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더욱 힘을 쏟겠다" 고 강조했다.
부인 정송자 (鄭松子.60) 씨와 3녀. *대구시달성군 (61)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제5회 행정고시합격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12, 13대 국회의원 *대구시장
대구 = 홍권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