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문화가 위험하다③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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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화가 위험하다③ - 심한 편식' (26일자 36면) 은 정치.경제적 문제로 인해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는 문화에 대한 인식의 허실을 부각하고 있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상품의 경쟁력 향상이 바로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문화의 편식현상을 다룬 이번 기사는 수요와 공급이 모두 존재하는 문화상품의 본질적 측면에서 볼 때 공급측면만 다룬 인상을 준다.

또 TV나 라디오 매체의 편식증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다.

(모니터 심영석.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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