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20일 오전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내 율곡관 앞에서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공대 실습관과 종합 강의동 등 6개 건물의 기공식을 가졌다.
朱明健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비록 대학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껴서는 안된다" 면서 "도서관과 공학관 등을 확충해 제2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200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에 첨단 정보시스템과 세미나실 등을 갖춰 기존도서관보다 공간이 3배 늘어난 총 5천2백여평의 규모가 된다.
김종문 기자 〈jmo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