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고건씨 서울시장후보 공식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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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는 8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서울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고건 (高建) 전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국민회의는 대회에 이어 박실 (朴實) 서울시지부장과 자민련 서울시지부장인 한영수 (韓英洙) 부총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서울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시켰다.

산하 선대본부 기획단장에는 정동영 (鄭東泳) 의원, 비서실장에 신계륜 (申溪輪) 전의원, 대변인에 김상우 (金翔宇) 의원, 언론특보엔 최용현 (崔鎔鉉) 전 세계일보 국제부장이 임명됐다.

남정호 기자

〈nam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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