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인공위성망 경쟁도입 법안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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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미 하원은 인터넷의 보급확대로 장거리 통신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위성공사 (콤새트)가 독점해온 상업용 인공위성망에 경쟁을 도입하는 법안을 6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상업위성 운영을 위해 지난 62년 설립된 콤새트의 위성네트워크 서비스 독점공급체제를 무너뜨리고 민간 서비스 공급업자들이 콤새트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인텔새트.인마르새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

〈sg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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