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장관 내일 방한…대한투자 활성화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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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이 한국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영국 정부의 지원방안과 대한 (對韓) 투자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방문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일 "브라운 장관은 김대중대통령을 예방하고 박정수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고위급 투자사절단 파견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장관은 영국 집권 노동당의 제2인자로 영국내 금융기관과 국제 재계.정계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훈 기자 〈cho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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