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성회관 수강생 ‘입상 릴레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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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대회 입상자들. 뒷줄 오른쪽부터 상장을 들고 있는 임숙진·노영란·황미현·한미희씨. 앞줄 왼쪽은 장원상을 탄 오종산씨. [천안시 제공]

천안시여성회관의 수강생들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며 줄줄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동화구연반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12회 어른이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대한민국 동화구연대회’에 출전하여 오종산(59·청수동)씨가 장원상, 노영란(39·두정동)씨가 버금상을 차지했다. 그외 황미현(30·신부동)씨와 한미희(39·성정동)씨는 차상, 이다현(31· 두정동)씨가 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문인화반은 지난달 14일 열린 세계서법 예술대전에서 유우근(51·신방동)씨가 금상, 진수남(50·신방동)씨가 특선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열린 충남미술대전에선 오정옥(54·신당동)씨가 우수상, 연기숙(54·원성동), 김진숙(61·원성동), 박남심(44·봉명동)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또 입선엔 유우근(54·신방동), 강용숙(43·신방동), 이한상(54·두정동), 진수남(50·신방동), 김정자(66·성정동)씨, 박기정(56·구성동)씨가 올랐다.

서예반은 같은달 22일 열린 충청남도서예대전에서 10명이 입선했다. 김명한(73·신방동), 김옥출(60·성정동), 남근숙(59·성정동), 오정숙(53·신부동), 유병란(62·신부동), 이미경(42·성거읍), 유향숙(52·용곡동), 임명혁(48·신방동), 이순희(55·직산읍), 조정자(66·백석동)씨 등이 실력을 뽐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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