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통신]서정원 베오그라드서 합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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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서정원 베오그라드서 합류

○…유럽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을 위해 21일 (이하 한국시간) 신유고연방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한국 월드컵대표팀은 숙소인 하얏트 리젠시호텔 헬스클럽과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훈련을 실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활약중인 서정원도 이날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선수단과 합류.

유고, 한국戰대비 해외파 소집

○…유고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외국에서 활동중인 페드락 미야토비치.데얀 사비체비치.드라간 스코이코비치 등 주전들을 모두 소집. 차범근 감독은 "유고는 8강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강팀이어서 대표팀의 유럽전훈을 마무리하는 좋은 경기가 될 것" 이라며 "일본진출 선수가 빠지고 일부는 부상, 최상의 조건은 아니지만 네덜란드.벨기에 경기에 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 고 말했다.

유럽강호들 일제히 평가전

○…한국 - 유고전이 열리는 23일엔 독일.잉글랜드.이탈리아.프랑스.벨기에 등 유럽 강호들도 일제히 평가전을 치른다.독일은 나이지리아, 잉글랜드는 포르투갈, 94미국월드컵 준우승팀 이탈리아는 파라과이와 각각 평가전을 치르고 한국과 같이 E조에 속한 벨기에는 루마니아, 스코틀랜드는 핀란드, 개최국 프랑스는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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