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15면 '고개 든 아버지들' 은 연일 어두운 실직자들의 이야기만 전해지는 가운데 모처럼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값진 기사였다.정리해고되거나 실직해 세상을 한탄하던 가장들이 새로 창업을 꿈꾸며 뭉치는 과정을 생동감있게 전해줬다.
각자 5백만원씩 출자금을 낸 외에 3천만원의 실업자 대부도 활용했다는 부분은 실직자 대부의 긍정적인 측면을 느끼게 해주었다.이처럼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은 좌절에 빠진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한다.
밝은 모습을 많이 보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니터 김혜영.조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