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오락프로도 정보로 승부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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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자 32면 '오락프로도 이제는 정보로 승부한다' 는 최근의 오락프로그램들이 정보를 더한 '정보 버라이어티쇼' 의 형식을 갖추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내용이다.그 예로 제일 먼저 '황수관의 호기심 천국' 을 들고 있다.

그런데 이 프로는 8일자 31면 '또 일 프로 베끼기' 기사에서 일본 프로그램을 표절한 대표적 작품으로 언급됐었기 때문에 어리둥절했다.표절의혹과, 그 프로그램이 정보제공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한 프로그램에 대해 상반된 평가가 불과 며칠만에 게재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어 보였다.

(모니터 박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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