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자유전공학부 신설…99년부터 53명 특차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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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성균관대는 99학년부터 전공을 미리 선택하지 않고 수업을 자유롭게 듣다가 일정 학점을 취득하면 전공으로 인정해주는 '자유전공학부' 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유전공학부 정원은 53명으로 신입생 특차모집때 선발하게 되며 인문계는 수능성적 상위 3% 이내, 자연계는 5% 이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일정과목에서 33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전공으로 인정받게 된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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