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가꾸기' 첫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 이 첫삽을 떴다.1일 오전10시 경기도양주군백석면홍죽리 국유림에서 1백여명의 참가자들은 때마침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어린 잣나무 5천그루를 정성스레 심었다.

문국현 (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은 "환경도 구하고 실업자도 구하는 이 운동에 써달라" 며 5천만원의 성금을 현장에서 내놓았다.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은 오는 3일 서울종로3가 탑골공원에서 '생명의 나무' 10만그루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식목일인 5일에는 경기도광주군실촌면 국유림에서 신혼부부 4백명이 참가하는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도 가진다.

고도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