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공군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이달 들어 두 차례 결함이 발견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급히 다른 항공기로 이동해야 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테네시주 공군기지를 출발하기 전 전용기의 왼쪽 보조날개에 이상이 발견돼 대통령이 다른 항공기로 워싱턴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전용기 왼쪽 엔진의 스타트 밸브가 오작동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의 출발이 90분 지연됐다.
[AP]
미국 대통령 공군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이달 들어 두 차례 결함이 발견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급히 다른 항공기로 이동해야 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테네시주 공군기지를 출발하기 전 전용기의 왼쪽 보조날개에 이상이 발견돼 대통령이 다른 항공기로 워싱턴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전용기 왼쪽 엔진의 스타트 밸브가 오작동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의 출발이 90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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