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소년, 자기학교에 총 난사 학생·교사 5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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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두명의 10대 소년이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과 교사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 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 아칸소주 존즈버러의 웨스트사이드중학교에서 24일 이 학교에 다니는 11, 13세 두명의 소년이 거짓 화재경보를 울려 학생과 교사들을 건물 밖으로 유인한 후 숲속에 숨어 총기를 난사, 여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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