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전화설비비 왜 안돌려주나…시민권리 일깨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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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자 27면 '전화설비비 왜 안 돌려주나' 는 뚜렷한 명분이 없음에도 전화설치자들에게서 계속 징수하고있는 전화설비비 문제를 짚어준 것으로 비판의식이 돋보였다.

전화가 귀하던 70년대에 도입된 제도가 법적 근거마저 불투명해진 지금까지 계속된다는 것은 분명 불합리한 일로 보였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권리를 일깨워주는 기사였다.

특히 정부의 설비비 반납과 관련한 무성의한 자세를 96년 SK텔레콤 반납사례와 비교해 제시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고 본다.

〈모니터 김혜영·박미현·박상영·최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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