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관광분야 학과 증설 요청 교육부에 협조공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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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삼척시는 삼척등 강원남부폐광지역 4개 시.군에 추진중인 관광레저산업 개발에 따른 관광관련 인력수요에 대비, 삼척산업대에 관광분야 6개학과의 증설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삼척시는 최근 교육부와 삼척산업대에 보낸 협조공문을 통해 "2005년까지 1만여명의 관광필수요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향토인재 양성과 관광산업 전문인력 확보차원에서 삼척산업대에 관광과.특수관광사업과.관광조리과.관광영어과.관광일어과.관광레저스포츠과등 6개 관광분야 학과를 증설해 줄 것" 을 건의했다.

한편 정부는 석탄산업합리화조치로 날로 피폐해가는 강원남부 4개 폐광지역을 회생시키기 위해 지난 95년 12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을 제정, 10개년동안 총 2조5억4백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척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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