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민연금기금, 올해의 기관투자가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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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국민연금기금이 20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력 경제지인 ‘아시안 인베스터’로부터 ‘올해의 기관투자가’로 선정됐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플러스 수익률(0.01%)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과 일본 후생연금의 수익률은 각각 -27.1%와 -13.9%였다. ‘아시아 인베스터’는 이와 함께 연금공단의 박해춘 이사장을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금운용자 25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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