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도난 기업들은 대체로 제품 경쟁력을 상실해 현금확보 능력이 크게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기업평가가 9일 지난해 부도를 낸 외부감사 대상기업 4백59개사의 재무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한기평에 따르면 부도기업 대부분은 이미 제품의 경쟁력을 상실해 극심한 현금부족에 시달렸고 매출부진, 단기차입금의 고정자산 투자 등으로 자금압박을 이기지 못해 도산했다.
김동호 기자
지난해 부도난 기업들은 대체로 제품 경쟁력을 상실해 현금확보 능력이 크게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기업평가가 9일 지난해 부도를 낸 외부감사 대상기업 4백59개사의 재무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한기평에 따르면 부도기업 대부분은 이미 제품의 경쟁력을 상실해 극심한 현금부족에 시달렸고 매출부진, 단기차입금의 고정자산 투자 등으로 자금압박을 이기지 못해 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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