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1, 3, 9면 '파워 엘리트가 바뀐다' 는 인선이 마무리된 정권 핵심부의 인적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정권교체의 실상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초대 차관급 이상 출신지 비교는 김영삼 정권과의 비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핵심권력 분야의 인맥이 영남인맥에서 호남인맥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줌으로써 권력이동 현상의 일면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단지 우리나라는 지역색 문제가 건국 이래 최대 난제였음을 고려할 때 이같은 엘리트 집단의 변모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모니터 권민혜·김선연·김혜영·조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