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3월 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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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性추문 수사 고비 9면

클린턴 미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 수사가 고비를 맞고 있다.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성추문의 핵심인물인 클린턴의 친구 버논 조던 변호사를 소환조사한데 이어 르윈스키와 클린턴에 대한 직접 조사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검찰 물갈이說 술렁 19면

"인사 정상화" 라는 박상천 법무장관의 한마디에 검찰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대대적인 '물갈이 설' 과 음해성 소문까지 나돈다.

"능력있고 청렴한 검사를 중용하겠다" 는 朴장관의 의지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기아 어디로 가나 21면

진념 회장의 입각이 기아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아가 법정관리→제3자 매각의 수순으로 조속히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강하다.

그가 기아 사정을 알기 때문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해석.

마라톤男女 원정길 29면

한국 남녀마라톤 중흥의 기수 이봉주와 권은주가 세계정복에 나선다.

다음달 로테르담대회와 보스턴대회에 각각 출전하는 것. 이는 마의 8분벽을 깨겠다는 각오고, 권은 첫 해외원정에서 정상에 서겠다며 비지땀 흘린다.

해외출장 알뜰작전 35면

IMF시대엔 외국에 나가지 말아야 하나. 출장가서 물건 많이 팔아야 IMF 빨리 졸업하는데…. 방법이 있다.

호텔 대신 유스호스텔 이용하는 사람 늘었고 교민들의 민박을 이용하기도 한다.

알뜰 해외출장.여행법 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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