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죽창이 무서워요"…시위진압 경찰, '공포 1순위'는 죽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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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이 무서워요"…시위진압 경찰, '공포 1순위'는 죽창

지난 토요일 밤, 대전 도심이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시위대가 죽봉과 죽창을 휘두르며 불법 가두시위를 벌였는데요. 이를 진압하던 의경 한명이 시위대가 휘두른 죽창에 눈을 찔려 각막 손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죽창이 불법시위에 등장한 것은 3년 8개월 만입니다.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들은 이 죽창이 쇠파이프보다 더 위험한 도구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비단의 향연'…우즈벡 팔색조 무용단 '오파린'

'비단의 향연, 한-중앙아시아 문화교류축제'가 열리는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은 요즘 관객들로 북적입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국의 문화에 흠뻑 빠진 사람들은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특히 형형색색 의상을 입고 독특한 손짓과 몸놀림을 보이는 우즈베키스탄의 무용단 '오파린'의 무대는 객석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늘씬한 미녀 8명이 수시로 의상을 갈아입으며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오파린'의 무대를 함께 감상하시죠.

오지영, 미 LPGA 우승…배상문, 매경오픈 우승

'세리 키즈' 오지영이이 미 LPGA 투어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컵과 함께 30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오지영의 우승은 작년 7월 스테이트팜 클래식 우승 이후 10개월만입니다. 한편, 작년 시즌 상금왕 배상문은 국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골프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른 됐어요"…경희궁서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

오늘은 성년의 날입니다. 이 성년의 날을 맞아 서울 경희궁에서는 '전통 성년례 행사'가 재현됐는데요. 올해로 만 20세가 되는 200명이 전통 한복을 입고 전통 성년례를 올렸습니다. 이 중에는 외국인 성년자 16명도 포함됐는데요. 그 현장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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