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4개 은행 주총…국민은행 새행장에 송달호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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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조흥.국민.경남.충북 등 4개 은행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새 행장 및 임원을 선임하고 임원들을 대거 퇴임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임기만료 전에 자진 퇴임한 국민은행 이규증 (李圭澄) 행장 후임에 송달호 (宋達鎬.사진) 부행장이 선임됐다.

조흥은행은 위성복 (魏聖復) 전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고 허종욱 (許鍾旭) 전무를 유임시켜 복수전무제를 도입했다.

충북은행은 은행장을 제외한 전임원진을 교체하는 대폭적 인사를 단행했고, 경남은행은 상무를 5명에서 4명으로 줄였다.

박장희 기자

◇ 임원명단

▶조흥은행 = 허종욱 (유임).위성복전무, 송승효 (宋承孝.중임).변병주 (邊炳周.중임).김봉환 (金鳳煥).오영황 (吳榮晃) 상무 ▶국민은행 = 송달호행장, 이규완 (李圭完) 부행장, 변종화 (卞鍾和) 감사, 서상록 (徐相綠).안경상 (安敬相).이은우 (李銀雨.중임) 상무 ▶충북은행 = 정태웅 (鄭泰雄).임정빈 (任政彬) 상무, 김연일 (金煉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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