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아시아 조종사 훈련센터 중국 쿤밍에 설립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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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미 보잉사는 아시아 지역의 항공기 조종사 및 정비요원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대규모 교육센터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하고 있는 보잉사 관계자들이 25일 밝혔다.

보잉 비행안전 (FSB) 사 (社) 의 중국사업 담당인 존 마리노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에 곧 닥칠 조종사 부족 사태와 여객기 운항 증가 등을 예상해 이같은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그는 밝혔다.

보잉의 자회사인 FSB가 지난해 중국 윈난 (雲南) 성 쿤밍 (昆明) 시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센터와 같은 시설이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 많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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