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치원·중등교 수업료·입학금 동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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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북도내 유치원과 중등학교의 수업료.입학금이 동결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고물가.대량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학생은 입학금으로 1만2백원, 수업료로 연간 41만2천8백원을 내게 되며 의무교육을 받는 읍단위 이하 학교의 재학생은 종전과 같이 면제를 받는다.

고등학교는 전주시의 경우 입학금이 1만2천5백원, 연간 수업료는 인문.상업계가 78만원, 실업계 (농.공고) 는 75만6천원이다.

또 공립유치원은 전주.군산.익산 등의 갑지역은 28만2천원이며 을 (읍.면등) 지역은 11만7천6백원이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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