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사랑 글짓기’ 수상작 40편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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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제6회 중소기업 사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에서 모두 4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중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올 3월 중순~4월 중순까지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모두 1000명의 청소년이 제출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70편을 문인·중소기업 대표 등 전문가 7인이 최종 심사했다. 대상에는 이지현(경남 창원 경일여고3)양의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버지’가 뽑혔다. 심사에 참여한 소설가 손영목씨는 “청소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중기청은 제21회 중소기업 행사 주간인 18~22일 중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 40편을 책으로 엮어 중소기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 확인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와 전화(02-2124-3384)로 할 수 있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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