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돌반지 내는판에 등록금 올릴수 있나" 선우중호 서울대총장

▷ "위기에 처한 우방에 대해 지원을 빌미로 자국의 무기구매를 강요하는 것은 규탄받아 마땅한 처사다. "

- 맹형규 (孟亨奎) 한나라당 대변인, 미국 일부의원들이 IMF 지원을 빌미로 우리측에 신무기 구매를 강요하고 있다는 보도에.

▷ "버스 안에 운전사가 2명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 " - 한나라당 조순 (趙淳) 총재 측근, 趙총재가 이회창 명예총재의 예우와 역할 규정을 위해 당헌 개정을 지시한 것은 투톱체제로 당을 운영하자는 것은 아니라며.

▷ "집안이 부도위기에 몰려 온 가족이 돈을 마련하러 뛰어다니는 마당에 책임 따지기가 쉽지 않다. "

- 감사원 관계자. 재경원이 심야근무를 하는 등 조기 특별감사가 어렵다며. ▷ "가정의 돌반지를 내오는 마당에 대학만 살겠다고 등록금을 올릴 수 있겠느냐. " - 서울대 선우중호총장.

▷ "비록 총포소리는 울리지 않았어도 치열한 대결전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한방의 총탄이나 포탄도 날리지 않고, 그 어떤 희생도 내지 않고 우리의 의도를 끝까지 관철시켰다."

- 평양방송, 미국과의 회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