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내 7개 학교에 도서구입비 2억 지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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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관내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7개 학교에 도서구입비 1억9000만원(2만3000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 동안 초·중·고등학교 및 아산도서관 등 37개 학교에 도서구입비 6억6300만원(8만3000권)을 지원한 바 있다.

그동안 지원한 도서구입비를 비롯한 아산시의 교육지원시책은 관내학교의 도서 확충을 통한 독서교육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교육여건의 향상과 더불어 열악한 독서풍토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는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많은 인구가 유입돼 교육환경도 크게 변화했다. 최근 2년 동안 충남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 7개 학교나 신설되고 3500여 명의 학생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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