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시내버스·좌석버스 요금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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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수도권지역의 시내버스 요금과 국내선 항공요금이 일제히 올랐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15일 시내버스 요금을 일반인의 경우 현행 4백30원에서 5백원으로, 중고생은 2백90원에서 3백40원, 초등생은 1백70원에서 2백원으로 각각 인상했다고 밝혔다.

좌석버스 요금은 8백50원에서 1천원으로, 직행 좌석버스는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한편 인천시도 17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일반인은 현행 4백50원에서 5백원으로, 중고생은 2백70원에서 3백40원으로, 초등생은 1백50원에서 2백원, 좌석버스는 8백5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선 항공요금도 15일부터 인상돼 대한항공의 경우 서울~부산간 요금이 3만7천2백원에서 4만4천3백원, 서울~제주는 4만9천6백원에서 5만9천1백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철희.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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