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이라크는 안보리인내심 시험중" 리처드슨 미국 유엔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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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IMF가 아시아 금융위기를 제대로 처리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이 개혁을 이행한다면 다시 막강한 경제성장 세력이 될 수 있을 것. "

- 호주의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 존 휴슨, 현지 ABC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 "고문장소 보존이야말로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유일한 방도. "

- 아르헨티나의 한 인권운동가, 군정시절 반체제인사 4천여명이 고문을 당하거나 살해됐던 해군기술학교를 폴란드의 유태인 집단수용소였던 아우슈비츠 수용소처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 "이라크는 현재 유엔 안보리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

- 빌 리처드슨 미 유엔대사, 이라크의 유엔 무기사찰 거부가 걸프해에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 "실리외교는 우리에게 있어 숨쉬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요, 햇빛처럼 자연스럽기도 한 것이다. "

- 후즈창 대만 외교부장, 중국이 최근 취하고 있는 대만 고립화정책에 맞서 자신들이 펼치고 있는 실리외교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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