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보성건설 화의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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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청구에 이어 대구지역 주택건설업체인 보성그룹이 ㈜보성과 ㈜보성건설 등 2개 계열사에 대해 12일 대구지법과 대구지법 경주지원에 화의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보성이 시공중인 아파트 등의 공사 지연이 우려되나 주택공제조합이 분양을 보증, 분양계약자들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도급액 3천3백여억원으로 국내 도급순위 43위인 ㈜보성을 비롯한 보성그룹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9천3백59가구와 경기시화 등 수도권에 1천2백22가구 등 아파트 1만5백81가구와 대구지하철 2 - 7공구 등 16건의 토목공사를 진행중이다.

대구 = 송의호.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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