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스포츠 유력지인 슈포르트 인테른지는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집행위원 겸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지난해 세계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 순위 2위로 선정했다.
인테른지는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 1위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뽑고 2위에는 김위원장과 프리모 네비올로 국제육상경기연맹회장을 공동선정했으며 4위에 딕 에버졸 NBC스포츠회장, 5위에 마크 호들러 IOC위원 겸 국제스키연맹회장을 뽑았다.
또 대륙별로 스포츠계에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로 아시아지역에서는 김위원장이 1위, 이건희 IOC위원이 4위, 정몽준 국제축구연맹 (FIFA) 부회장이 5위로 각각 발표됐다.
성백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