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가]주요 백화점 고별상품전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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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이번주는 IMF한파로 백화점을 철수하는 브랜드의 '고별전' 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끈다.

치키덕.나프나프등 수입의류와 압소바.미카리안등 아동복이 40~70% 할인판매된다.

또 사피.베네통등 유명브랜드등도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철수하면서 대부분 27일까지 재킷.바지등을 최고 7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에서는 주방용품업체인 세프라인.키친아트등도 고별전에 참여해 압력밥솥등을 균일가 또는 최고 70%까지 가격을 낮춰 판다.

한편 진도패션 (02 - 850 - 7682) 도 25일까지 구로2공단내 물류창고및 공장상설점에서 재고처분을 위한 특별할인전을 연다.

이기원·유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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