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사]박태준 자민련총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 박태준 자민련총재

지난해 우리는 50년 헌정사상 최초의 여야간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정치기적을 이룩했습니다.

자민련과 국민회의 공동후보의 당선으로 지역.계층간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는 진정한 화합정부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해에 우리는 경제적으로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무인년의 새 아침에 국민여러분을 향해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호소합니다.

국민들이 새 지도자와 새 정부를 중심으로 단결해 나가면 오늘의 위기는 새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