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사]김수한 국회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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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김수한 국회의장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가입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우리 경제는 급박한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돈 안들이고 효율성 높은 선진선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다함께 송구영신 (送舊迎新) 의 자세로 위기에 처한 경제를 구하고, 오늘의 시련을 세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위대한 민족의 슬기와 저력을 발휘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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