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천2백15가구 분양…1월 천안 쌍용동 등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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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다음달중 충청권에서 모두 3천2백1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건설교통부가 29일 집계한 주택업체의 내년 1월중 분양계획에 따르면▶충남 2천3백가구▶충북 9백15가구의 아파트가 각각 분양된다.

충남지역의 경우 현대산업개발이 서산시읍내동과 천안시쌍용동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중.대형 평수가 많은 대규모 단지여서 비교적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정공.현대우주항공 등 대기업이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충남 서산지역에 내년중 7천가구가 신규 유입될 전망이어서 사업전망이 밝다" 고 말했다.

한편 미분양 물량이 많은 충북지역은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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