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김대중당선자 오늘 회동…부부만찬 형식 경제대책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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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경제위기 극복 대책과 정권인수.인계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金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孫命順) 여사가 金당선자와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회동에서는 국제통화기금 (IMF) 이 요구한 후속조치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金대통령과 金당선자는 또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국민대통합 방안 등 국정전반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당선자측이 전했다.

이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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