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6일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휴버트 나이스 IMF 협상대표와 만나 IMF와의 차질없는 협력의지를 재차 밝히고 "IMF가 기대하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고 당부했다.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나이스 대표는 "한국의 경제위기는 막대한 해외 단기 순환자금을 끌어들이고 분명한 심사없이 대출한데서 시작됐다" 며 "금융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석현 기자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6일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휴버트 나이스 IMF 협상대표와 만나 IMF와의 차질없는 협력의지를 재차 밝히고 "IMF가 기대하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고 당부했다.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나이스 대표는 "한국의 경제위기는 막대한 해외 단기 순환자금을 끌어들이고 분명한 심사없이 대출한데서 시작됐다" 며 "금융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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