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제지,미국 보워터사와 해외합작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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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라그룹은 미국 보워터사와 화의를 신청한 한라펄프제지의 합작을 추진중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한라그룹은 방한중인 보워터사의 앤서니 H 바라시 부사장 등 일행 3명과 출자를 통한 합작회사로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실사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보워터사의 지분참여 비율은 실사가 끝난후 결정될 것이라고 한라측은 전했다.

지난 3월 전남 대불공단내에 준공된 한라펄프제지는 연산 25만t 규모의 신문용지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공장건설에는 2천5백억원이 투입됐다.

유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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