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에도 '경품대잔치' 바람분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백화점 세일 때 '단골메뉴'인 '경품대잔치', 요즘에는 미분양 현장의 마케팅 트렌드가 되고 있어 화제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짓는 코아루센타시아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촉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베르나승용차를 경품으로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품은 4월 5월부터 5월 15일까지 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계약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단 제세 공과금과 취득·등록세는 계약자 부담이라고 업체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해 분양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 아파트 프리미엄에 ‘경품과 덤’ 까지 챙길 수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내용과 프리미엄 등을 꼼꼼히 점검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동선동 코아루 센타시아는 지하 5∼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27실(82~163㎡)과 아파트 56가구(108 ~145㎡)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각 동의 지상 3∼4층에는 오피스텔이, 지상 5∼11층에는 아파트가 각각 들어선다. 상가는 각 동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배치될 예정이다.

상가부분은 곧 분양할 예정이며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분양중이다. 오피스텔은 복층형 구조로, 아래층과 위층을 각각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으로 구분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래층과 위층 사이의 천정 일부를 튼 기존의 개방형(voidㆍ다락방 형태) 복층 구조와는 달리, 이 오피스텔은 아래층과 위층 사이 천정을 트지 않은 독립형 복층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내부는 대부분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높은 품격이 느껴진다. 201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금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동선동 코아루 센타시아를 분양받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받는 계약금으로 전체 분양대금의 5%만 내면 되고, 중도금 전액을 이자 후불제와 무이자로 각각 빌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이며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어 타 아파트에 비해 1,000~1,500만원 정도의 비용 절감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계약후 바로 팔 수 있다.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 3번 출구와 성북구청 사이에 있다.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1200만∼1300만원, 오피스텔이 3.3㎡당 950만원 선.
* 문의 : 02-921-8558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