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예산 104억 삭감…29일부터 가로등 격등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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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북도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1조1천2백억원, 특별회계 5천4백84억원등 모두 1조6천6백90억원의 98년도 예산안을 의결.확정했다.

이는 도가 당초 편성했던 1조6천7백94억원보다 0.6%인 1백4억원이 삭감된 것이다.

한편 전주시는 29일부터 가로등을 홀.짝으로 나눠 사용하고 보안등은 점.소등자를 지정, 철저하게 관리키로 했다.

시는 18개 간선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3천6백23개의 가로등을 번갈아 돌아가면서 격등식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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