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진당 당수 경선…오자와당수에 가노의원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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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오는 18일 실시되는 일본 제1야당 신진당 (新進黨) 당수선거에 오자와 이치로 (小澤一郎) 현 당수와 가노 미치히코 (鹿野道彦) 의원이 15일 입후보, 경선을 벌이게 됐다.

이번 당수선거는 가노 의원이 오자와 당수의 독선적인 당 운영과 정치노선에 반발, 반 (反) 오자와 기치를 내걸고 출마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는데 선거결과에 따라선 당 분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도쿄 = 노재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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