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를 비롯한 고양시 일대와 파주시 지역에 내년부터 케이블 TV방송이 시작된다.
㈜한국케이블TV 경기방송은 12일 내년1월20일부터 일산신도시 문촌.백마.후곡마을과 대화동51~53블럭.마두동 25블럭등 1만여가구를 대상으로 시험방송을 실시한뒤 내년 2월10일 방송국 개국과 동시에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방송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4월중 화정.성사택지지구에, 5월에는 탄현.중산.능곡.행신택지지구등에도 방송을 시작한다.
이후 내년10월부터는 고양시 원당과 파주시금촌.아동동 지역으로 방송범위를 확대한뒤 오는 2000년말까지 단계적으로 고양시와 파주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방송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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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