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윤아, 연봉 1억5000만원 재계약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9면

여자프로농구 2008~200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윤아(24)가 신한은행과 재계약하기로 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던 최윤아는 원 소속구단 협상 시한 마감을 하루 앞둔 14일 신한은행과 5년 기간에 연봉 1억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연봉 7000만원에서 100% 이상 인상된 조건이다. 최윤아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9점, 5.9어시스트,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젊은 데다 성장 가능성도 커 다른 팀들의 ‘러브 콜’이 쇄도했지만 신한은행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