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청와대가 노력하지 않은 것으로 비칠지 모르나 한보사태 이후 매일매일 피를 말리는 노력을 해왔다…노동개혁법안을 상정했을 때 의장공관에 가서 농성하고 금융개혁법안을 제때에 통과시키지 않은 사람들이 누구냐. "
- 청와대 관계자, 대선후보들의 경제파탄 책임 추궁에.
▷ "지난 60년 5대 국회의원 선거때도 네번째 도전해 당선됐다.
金후보의 운이 네번째에 있어 이번에는 꼭 당선될 것이다. "
- 김대중후보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
▷ "IMF 무풍 (無風) 계층이 많다.
수천만원짜리 도박을 하는 검사, 수천만원씩 외화를 집에서 도둑맞는 사람들…이들도 우리나라 사람 맞느냐. "
- 경제위기극복 시민운동 관계자.
▷ "남조선이 요즘 힘들다던데 좀 어떠냐. 이런 회담에 신경 쓸 여유가 있느냐. "
- 제네바에 온 4자회담 북한측 관계자, 한국기자와의 통화에서.
▷ "태국인과 말레이시아인들이 자신들의 경제위기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고통' 인데 반해 한국에선 '수치' 라는 말이다. "
- 워싱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