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한국인에게…' 일본서 번역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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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인에게…' 日서 번역출간

◇ 홍일식 고려대 총장이 한국을 세계 주역으로 도약시킬 원동력은 효사상이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던 '한국인에게 무엇이 있는가' (정신세계사刊)가 일본에서 번역, 출간됐다.

일본어 제목은 '21세기의 한민족' (동경신문출판국) 이며 한국인에 대한 반성적 내용과 함께 일본인과 일본문화에 대한 비판을 실었다.

이 책은 효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사상이라고 강조하고 남북통일을 실현하고 세계화에 대처하는 문화의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을 담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 성공사례 분석

◇ 92년 대선부터 김대중 당시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미디어 컨설턴트로 활약했던 전직 아나운서 출신의 차영씨가 '나는 대통령도 바꿀 수 있다' 를 펴냈다.

정치인.아나운서.연예인 가운데 성공한 이미지 메이킹 사례와 필수요소를 짚어내고 있다. 디자인하우스刊. 7천원.

美 대표적 싱크탱크 취재

◇ 미국을 이끈 두뇌집단의 실체를 파헤친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 싱크탱크' 가 나왔다.

저자는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정서환 부산일보 경제부장으로 헤리티지재단.미국기업연구소등 대표적 싱크탱크들의 운영체제를 취재해 기록했다.

모색刊. 1만2천원.

다방면에 걸친 북한소개

◇ 북한의 역사.정치체제.법.사회정책.외교정책등 사회 다방면에 걸친 궁금증을 풀어줄 북한 연구서 '김정일 시대의 북한' 이 출간됐다.

93년 발족해 북한과 통일문제에 관해 연구해온 북한연구회 회원 8명이 공동 집필했다.

삼성경제연구소刊.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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