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일본 총리는 27일 다음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대인지뢰금지협약 회의에서협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가진뒤 이같이 말하고, 일본은 향후 5년간 대인지뢰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7억9천만달러를 기증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스위스 정부는 유엔과의 공조아래 대인지뢰 제거작업의 본산이 될 '국제지뢰제거센터' 창설에 동의했다고 스위스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오는 99년 이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