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5시께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흉기로 주인 김모(64) 씨를 위협,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 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20대 초반의 남자가 흉기를 들고 편의점으로 들어와 계산대에서 현금 6만원을 빼앗은 뒤 인근 시장방향으로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즉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파하고 주요지점에서 검문검색을 벌였으나 범인을 잡지는 못했다.
키 170㎝에 긴머리를 하고 검정색 점퍼를 입은 20대 초반의 남자를 수배 중인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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