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주가 폭락·환율 불안도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본 야마이치 (山一) 증권의 파산과 국제통화기금 (IMF) 의 한국 금융지원 파장등으로 25일 일본을 비롯, 아시아 각국의 주가가 폭락세를 보였으며 통화도 약세를 보였다.

일본 증권시장의 닛케이 (日經) 평균 주가지수는 올들어 두번째로 큰 폭인 8백54.05포인트 (5.1%) 내린 1만5천8백67.53엔을 기록했다.

또 홍콩의 항셍 (恒生) 지수는 2백60.80포인트 (2.5%) 빠진 1만3백25.56으로 마감됐으며 말레이시아의 증시도 5.1% 하락했다.

일본의 엔화는 이날 회복한 1백27.72엔으로 마감했으나 전날 뉴욕 시장에서 기록한 1백26.86엔보다는 크게 떨어졌다.

[도쿄 = 이철호 특파원, 싱가포르.방콕 = 외신종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