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인기종목인 대학미식축구리그 (NCAA)가 3개월간의 정규시즌을 마치고 지역 챔피언을 가리는 21개 보울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25일 현재 1부리그 1백12개교중 AP통신.USA 투데이 - CNN 랭킹이 선정한 전국랭킹 1위는 중부 빅텐 지구의 미시간대. 미시간대는 마지막 정규전에서 라이벌 오하이오주립대를 20 - 14로 누르고 11연승과 함께 최고 권위의 로즈보울 진출티켓을 거머쥐었다.
5년만에 로즈보울에 진출한 미시간대는 서부 퍼시픽 - 10 (팩텐) 지구 우승팀 워싱턴주립대 (10승1패.10위) 와 내년 1월1일 격돌한다.
1위 미시간대가 로즈보울에서 10위 워싱턴주립대에 덜미를 잡힐 경우 최종 전국챔피언의 영광은 오렌지보울에서 격돌하는 2위 네브래스카대 - 3위 테네시대의 승자가 차지하게 된다.
봉화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