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국대호씨,프랑스 '살롱 드 비트리' 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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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鞠大鎬 (30) 씨가 프랑스의 신인미술작가 3대 등용문 가운데 하나인 '살롱 드 비트리' 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7명의 '살롱 드 비트리' 심사위원은 지난 22일 鞠씨의 출품작인 '무제' 를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하고 3만프랑 (약 5백만원) 의 상금과 함께 내년 4월 비트리 시립전시장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영예를 수여했다.

서울대 미대 서양학과와 파리국립미술대학을 졸업한 鞠씨는 올초 '살롱 드 죈 팽튀르 (젊은 화가전)' 에서도 '올해의 8대 신인작가' 로 선정된 바 있다.

파리 = 배명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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